
● 일 시 : 2024년 7월 19일(금) 19시
● 참석자 : 장은선.임윤자.고은영.이은경.
● 도 서 :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 책소개
"서른아홉의 나이로 요절한 작가의 자서전적인 성격의 소설로
너무나 순수했기에 파멸될 수 밖에 없었던 요조의 이야기"
● 논 제
1. 요조의 불안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내가 요조의 부모라면?
심리적 안정감의 부재. 어린 시절 필요했던 가족으로부터의 안정감의 부재
2. 요조의 가면은 익살이였습니다. 내가 가진 가면과 자주 사용하는 가면은 무엇인가요?
가면은 사회성을 뜻할수도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름의 가면은 필요하다는 의견.
속으로 생각하고 되도록 나의 의견을 다 말하지 않기라는 가면도 가끔 사용한다.
요조의 순수함보다 위선적인 보호자 넙치, 악우 호리키 가 가지고 있는 인간성의 추악함이라 표현된 점이
오히려 우리에겐 더 익숙하지 않을까?
3. 내가 생각하는 인간 실격이란? 그런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 실격의 사전적 의미 :격식에 맞지 않다. 기준 미달.자격을 잃었다. 폐인
티나지 않게 피한다. 내가 무언가 해 줄 수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다.
4. 요조의 불행 중 하나는 거절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나의 인간 관계에서의 약점은?
거절할 능력이 없다는 건 여기 저기 치여 불행할 것이다.
잘 들어주는것 역시 장점이 되지만 극한 공감으로 때론 감정적인 소모가 심해 힘들다.
예민하다. 그것 역시 남을 잘 배려한다는 장단점이 함께 하는 것같다.
● 나만의 감상평
1) 자기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2)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자!
3) 나란 인간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일까?
4) 인간이 얼마나 더 괴로울 수 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책으로
그 정도의 일상이 아님에 감사하다
● 의견
"아…… "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책이였지만 독서회를 통해서만이 접할수있는 귀한 기회라 생각
다음엔 유쾌하고 밝은 이야기로 선택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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