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 시 : 2024년 6월 21일(금) 19시
● 참석자 : 장은선.임윤자.조선화.고은영.남지향.이은경.김민경
● 도 서 : 순례주택 (유은실)
● 책 소 개
생활 지수가 높은 16살 수림이와 75세 순례씨의 행복한 이야기
주인공 수림이네 가족이 망한후 외할아버지 여자 친구 순례씨의 빌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 논 제
1. 내가 오수 림이라면?
순례자와 관광자(요구자)의 차이
본인의 어렸을 때의 삶과 어른이 되어 자녀를 키우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
"오 수림 아빠 즉, 오수림 외할아버지는 엄마 없는 딸을 키우며 최선을 다해 키웠지만
아빠에게 받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딸로 키운 것에 대해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2. 유은실 작가는 이 순례 주택의 책을 통해서 무엇을 전하고 싶었을까요?
[p.247] 삶에서 닥치는 어려움을 '실패"보다는 '경험'으로 여길 수 있는,
부와 명예를 위해 발 버둥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괴롬과 죄가 있는 곳'에서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바라볼 수 있는 어른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나 브랜드로 사람을 구별 지으려는 모습을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어른
넘어져 봐야 일어설텐데, 우리는 자녀가 넘어질까봐 노심초사하며 너무 많은걸 주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자연스럽게 자녀의 "독립"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3. 순례 주택을 독서 후 어떻게 사는게 방법인지 어쩐 삶을 추구하고 지향하는지,어떤 어른으로 성장하였으면
하는 바램 등 회원분들과 이야기 나눠 보아요
우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을 계속하며 성장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순례씨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가진것에 만족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책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 할 줄 알고 이 나이는 처음(풋노인)인 나를 위해 매 순간 선택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기다려 줄 수 있고, 인격적으로 대할 수있는 어른이 되길 기대한다.
● 나만의 감상평
1)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이 어른이다.
말하지 않는것도 사랑이야
2) 살아봐야지..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3) 인간은 매일 선택과 도전의 연속이다.
4) 내게 주어진 것을 감사 할 줄 알고 그 이상의 욕심을 내지 않는,
인간과 인간을 구분짓지 않고, 모두가 소중함을 아는 포용력 있는,
나를 낮추는 일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5) 가진것에 만족하고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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